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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(26:31) |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|
| 사(26:32) |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|
| 사(27:1) |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|
| 사(27:2) |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|
| 사(27:3) |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|
| 사(27:4) |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|
| 사(27:5) |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|
| 사(27:6) |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|
| 사(27:7) |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|
| 사(27:8) |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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